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답하라 1988/배경해설 및 고증오류 (문단 편집) == 개요 ==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0년대 시점에서 가까운 과거의 시대를 고증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일종의 시대극이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들은 과거에 유행했던 각종 사회문화적 코드나 아이템을 극중에 되살려 놓았으며, 이것을 찾아내면서 동시에 고증오류(?)를 잡아내는 것도 일종의 2차 창작적인 소소한 재미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어차피 어떤 작품이든지 고증오류를 완벽하게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증/작품별 고증 완성도|고증이 잘 된 작품]]마저도 소소한 고증오류가 있을 정도. 특히 BGM에 관련하여 오차가 많은데, 극중의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듣는' 노래가 아니라 극에 삽입된 '배경음악' BGM의 경우 당연히 '''1988년 이후에 나온 노래를 써도 고증오류가 아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해당 시대의 노래를 BGM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 '''심하게 말하면 BGM으로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와도 고증오류와는 상관없는 게''' BGM은 [[제4의 벽]] 바깥에 있기 때문. ([[사극]]에 오케스트라 음악이 나오거나, [[월드 앳 워|2차 대전 게임]]에 메탈 음악이 나오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때문에 [[박보람]]이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나오더라도 고증오류가 아니다. 그러나 배우들이 당시의 유행가가 아닌, '''오늘날의 유행가를 부르면''' 고증오류가 되는 게 맞다. 실제로 작중 내에서 장두석의 부채도사 노래를 성균과 덕선이 불렀는데 부채도사의 등장은 1991년이다. 그렇다고 이를 무조건 비판할 수는 없는 게 [[대체역사물]](역사소설)에서도 현대적인 표현이나 [[유행어]] 같은 게 들어가기도 한다.[* 유사한 예로 한국의 모 삼국지 만화책에서 병사들이 [[진짜 사나이]]를 불렀다.] 극중에서 친구들끼리 대화할 때 자주 쓰는 유행어로 '웬열'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웬일이니', '헐', '대박' 정도의 감탄사로 보면 된다. 그런데 이 말은 당시의 유행어임은 분명하나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만 썼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자면, 지방에서는 아예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서울의 경우 들어보거나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로 다양하다. 심지어 당시 서울에 살던 청소년이었지만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면, 정말 일부만 썼던 모양이다. 웬열~이라는 말은 실제로 사용했다. 서울의 1975~76년생들이 중학교 말~고등학생때 유행했던 언어이니 1971년생인 주인공들의 고등학생 때는 유행초기였을 수 있다. 어쨌든 속어, 은어나 유행어의 경우 나이가 어린 10대~20대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일부러 현대식의 은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되었으므로 너무 심하게 따질 필요는 없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